가보로 생각하는 두사부일체의 박진영 편에서 그는 이야기했다. JYP 사옥에 있는 모든 거 다 가져다 써도 된다. 메뉴얼, 경영방침, 자기관리방법 등등 다 가져다 써라. 중요한 건 그걸 성실하게 수행할 수 있는 정신력이다..
나는 어제 분명히 자유시간이 6시간있었다. 6시간동안 무얼 했는가. 인터넷 서핑, 인터넷 쇼핑, 뉴스, 야한 동영상, 저녁먹은 것 뿐이다. 더구나 씻지도 않고 잠이 들었다..
음.. 분명 중요한 선택의 시점이 있었다. 놀거 다 놀고 난 다음에 '이제 할 일 좀 해야지..'라고 생각했다. 근데 '추우니깐 잠깐만 이불덮고 있을까?'하다가 나도 모르게 잠이 들었다.
놀거 다 놀고 난 다음에 하면 안된다. 시작도 하기 전에 하기 귀찮으니깐 '조금만 쉬었다가 할까?'라는 순간이 모든 걸 결정한다. 조금만 쉬고 싶을 때 해야한다. 추우니깐 이불 속에 잠깐 들어갈까라는 생각이 들면 차라리 보일러 온도를 높히는 것이 낫다. 난방비 몇 푼보다 내가 날리는 시간의 가치가 월등히 높다.
결국에는 정신력으로 귀결된다. 순간순간을 알아차리고 다시 정신차리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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