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반성해야하는 일상 27

왜 여기를 이용해야 하는가

비슷한 서비스가 많은데 왜 여기를 이용해야 하는지가 핵심이다. 그걸 웹사이트에서 설득시킬 수 있어야 한다. 신뢰를 짧은 순간에 구축해야 한다. 왜 여기인가? 남들과 뭐가 다르기에? 최저가 경쟁을 추구하는 건 답이 아니다. 출혈 경쟁만 일으킨다. 그냥 시장가로 진행하야 한다. 그러면 나는 무얼 추구해야 하는가. 품질을 올려야 한다. 품질은 고객을 만날 때, 진행할 때, 인증이 완료된 후까지 모든 과정의 순간마다 품질 향상을 도모햐야 한다. 고품질 서비스가 무엇인지 고민해야 한다. 고객의 인증 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해야한다. 비지니스 기회가 없는 분야에서는 고객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 전문지식이 있어야한다. 달리말하면 깊은 지식이 있어야 한다. 그리고 그것을 쉽게 표현할 수 있어야 한다. 그..

잘못된 정보의 나비효과

내가 하는 일의 근본은 정보다. 정보를 가지고 비즈니스를 할 수가 있다. 따라서 고객에게 정확한 정보와 솔루션을 제공해야하는 게 기본이다. 정보를 잘 모를때, 잘못된 정보를 전달할 때 문제가 생기게 되는 경우가 있다. 기존에 해 온 일을 다시 해야하는 경우도 있고, 비용이 추가될 때도 있다. 고객에게 신뢰가 떨어지는 것은 물론 고객도 내부적으로 여러가지 일에 영향을 미칠 게 분명하다. 정확한 정보를 알아야하고, 깊이 있게 알아야 한다. 새로운 정보가 생기면 갱신해야 한다. 정보를 소통할 때는 정확한 언어로, 상대방이 충분히 이해할 때까지 해야한다. 그게 시간을 버는 길이다. 리디북스를 만드는 리디주식회사의 회사 철학이 매우 맘에 들더라. (About - 리디주식회사 RIDI Corporation) 따라서..

다시 시작한다.

어느 덧 2022년이 지난지도 24일째다. 장인어른이 돌아가시고 나서 내 삶의 패턴이 안좋은 습관으로 물들기 시작했다. 미루는 습관이 뿌리깊게 자리했으며, 생활패턴도 엉망으로 돌아섰다. 주말이면 나를 반기는 가족들이 참 즐거움을 주는데, 그들을 떳떳하게 맞이할 자신이 없다. 나를 바꿔야 한다. 하나부터 열까지 내게 자리한 나쁜 습관들을 빼내야 한다. 좋은 습관들로 내 하루하루를 꽉꽉 채워넣어야 한다. 덴젤 워싱턴의 펜실베니아 대학교 졸업연설을 봤다. 편안이란 가장 큰 장애물이고, 7번 넘어지면 8번 일어나야 한다. 매우 열심히 일하는 건 성공한 사람들의 기본소양이다. https://www.youtube.com/watch?v=NglehnQa48E Fall forward. https://www.youtube..

시간 만들어내기

일년의 딱 중간이 되는 날. 뻘 글. 하루는 정신없이 흘러가고 해야할 일을 다하고 지나는 날이 없다. 해야할 일들의 양이 하고 싶은 일을 압도해버린다. 결국 해야할 일들만 남고 이마저도 쌓여 버린다. 해야할 일들은 책임의 산물이다. 책임이 많아질수록 스트레스를 받을 수밖에 없다. 이런 인생의 결말은 눈에 보듯 뻔하다. 그러니 하루라는 작은 인생안에 하고 싶은 일을 끼워넣어야 한다. 책임을 일정 부분 내려놓고 시간을 만들어내야 한다. 그래서 하고 싶은 일, 만들어보고 싶은 일을 하는 자유를 매일 누려야 한다. 그래야 주체적인 삶을 살 수 있는 것 같다. 이건 어떻게든 반드시 해야한다. 사는대로 생각하게 되고 싶지 않다. #워라밸

하고 싶은 일을 해야한다

이게 의미하는 바가 이제까지 생각했던 거와 달랐다. 이때까지는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해야한다고 생각해왔다. 그러나 약간 다르다. 하고 싶은 일이란 내가 어떤 걸 만들어내고 싶은지를 말한다. 예를 들면 공인인증서가 없는 온라인 뱅크를 만들고 싶다던지, 전기차를 만들고 싶다던지, 모든 개인의 손에 소형 퍼스널 컴퓨터를 가질 수 있는 세상을 만들고 싶다던지 하는 것이다. 내가 좋아하는 일은 모호한 개념인 것 같다. 게임을 좋아한다해서 게임을 하는 인생을 살 수는 없다. 좋아하는 일을 한다해도 하고 싶은 일, 해내고 싶은 일이 없으면 그저 주어진 상황에 반응(reacting) 혹은 대응만 하는 삶을 살게 되는 것 같다. 그러면 어떤 일을 하고 싶은가. 너무 크게 생각하면 어렵다. 작게 시작해봐야한다. 그래야 테크..

정신력이다..

가보로 생각하는 두사부일체의 박진영 편에서 그는 이야기했다. JYP 사옥에 있는 모든 거 다 가져다 써도 된다. 메뉴얼, 경영방침, 자기관리방법 등등 다 가져다 써라. 중요한 건 그걸 성실하게 수행할 수 있는 정신력이다.. 나는 어제 분명히 자유시간이 6시간있었다. 6시간동안 무얼 했는가. 인터넷 서핑, 인터넷 쇼핑, 뉴스, 야한 동영상, 저녁먹은 것 뿐이다. 더구나 씻지도 않고 잠이 들었다.. 음.. 분명 중요한 선택의 시점이 있었다. 놀거 다 놀고 난 다음에 '이제 할 일 좀 해야지..'라고 생각했다. 근데 '추우니깐 잠깐만 이불덮고 있을까?'하다가 나도 모르게 잠이 들었다. 놀거 다 놀고 난 다음에 하면 안된다. 시작도 하기 전에 하기 귀찮으니깐 '조금만 쉬었다가 할까?'라는 순간이 모든 걸 결정한..

돈은 넉넉히 있어야한다

형과 형수의 생일 기념으로 가족들과 63빌딩의 뷔페에서 점심식사를 했다. 전망대와 수족관도 같이 관람했다. 매우매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돈도 많이 들었다. 뷔페 88천원, 전망대+수족관 21천원. 성인6명 기준으로 총 56만원을 하루에 소비했다. 나는 돈을 아껴쓰는 편이다. 오늘의 소비는 경험과 즐거움으로 생각했을 때 과소비라고 느껴지지 않았다. 돈을 열심히, 잘 벌어야 한다. 넉넉히 벌어야 주어진 책임도 다할 수 있고, 가족들과 함께 할 시간과 활동이 생긴다. 자투리 시간들을 잘 아껴서 할 일들을 하자. 연예인들이 어떤 식으로 시간을 보내는지 배우자. 조카가 더 놀고 싶은데 졸음이 쏟아져서 얼마나 슬퍼하는지를 배우자.

4관 - 나, 삶, 세상, 일

마이다스아이티 회사는 일년에 20일동안 직원들에게 연수를 보낸다. 다른 회사들의 연수와 다르게 매우 특별한 연수인데, 이 기간동안 직원들은 자아성찰의 시간을 갖게 된다. 매일 각 개인에게 주어지는 질문들이 있고, 그에 대해 답을 기록으로 남겨야 한다. 질문들은 쉽지가 않다. 내 인생은 어떤 방향으로 흐르고 있는가? 가짜와 진짜의 차이는 무엇인가? 나는 어른인가? 내게 회사란 무엇인가? 등에 대한 질문들이 쏟아진다. 마이다스아이티 회사의 대표님은 4관을 중요시 여기신다. 인생의 목표는 행복이기에 직원들도 행복했으면 하는 마음에서 시작되었다. 그래서 나는 누구인가? 삶이란 무엇인가? 나는 세상과 어떤 관계에 있는 것인가? 나에게 일이란 무엇인가?나, 삶, 세상, 일 이렇게 4가지를 4관이라고 부른다. 이 4..

오랜만에 쓰는 일기

오랜만에 쓰는 일기.얼마나 오래된 건지 계정이 수면모드(?)로 잠겨있었다. 휴면계정이었나? 최근 들어 여러가지 압박에 시달리고 있었다. 경제적인 것이 가장 크고, 생활방식에 대한 후회도 그 중 하나를 차지한다. 경제적인 것은 최근 상가를 계약하면서 돈이 부쩍 필요해졌다는 점이 첫 번째고, 차용했던 돈을 갚아야 할 시점이 돌아오고 있다는 게 두 번째다. 마지막은 이번 달에 적자를 보았다는 것이다.도끼에 관한 내용을 우연히 보게 되었는데, 2015년은 수입이 20억이었고 16년은 50억이 목표였댔나? 순수하게 음악으로만 수익을 내기 때문에 대단한 것이라 했다. 이를 보면 자본주의 시장의 가능성이란 언제나 열려있는 것이라는 걸 느낀다.자기 분야에서 최고가 되면 경제적인 면은 자연히 따라오는 것이라한다. 어제 ..